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여자 농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은 북한을 93-63으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.5일 열린 항저우 올림픽 체육센터 체육관
항저우에서 막 끝난 제19회 아시아경기대회 여자 농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여자 농구 팀은 북한을 93대 63으로 이기고 동메달을 땄다.
한국은 5일 항저우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경기대회 여자농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승을 거뒀다.이틀 전 한국은 일본에 58-81로 아깝게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북한과 동메달을 다툰다.한국은 지난달 29일 조별리그 북한과의 첫 경기에서 81대 62로 이긴 데 이어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.
여자농구는 2010 광저우, 2014인천, 2018자카르타에서 북한과 단일팀을 이뤄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동메달을 추가해 4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.